
보험업계, 온라인 광고 손본다...소비자 피해 최소화 발행일 : 2024-09-23 14:00 지면 : 2024-09-24 14면 출처=게이티이미지뱅크 보험업계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보험광고를 손본다.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는 관행을 개선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협회는 보험대리점(GA)이 진행하고 있는 웹사이트 형태 보험광고에 주체를 표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 블로그 등 SNS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고에 대해서도 개편을 검토중인 상태다. 그간 온라인 보험광고는 소비자가 광고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게 이뤄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실제 일부 GA는 광고 사이트 UI와 도메인 주소를 보험사와 유사하게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보험대리점이 운영하는 광고 사이트라는 정보는 페이지 하단에 작은 글씨로 기재돼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상담을 진행할 개연이 컸다.
소비자 입장에선 보험사로 믿고 입력한 개인정보가 금융사가 아닌 대리점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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