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실적 잔치는 벌였는데 지급여력비율은 오히려 줄어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비율 약 10% 하락 "부채구조조정방안 도입 통해 근본적으로 관리해야" 올 상반기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라이센스뉴스 = 김재용 기자 | 상반기,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며 돈잔치를 벌였지만 정작 지급여력비율은 감소하며 재정건전성은 악화됐다.
지난 9일 보험개발원이 'K-ICS(신지급여력제도) 할인율과 보험사 자본 관리'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는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급여력비율이 10% 가까이 하락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 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보험사는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하고, 금융당국은 150% 이상 유지하기를 권고한다.
자본 감소 요인으로 인해 더 낮아질 수 있어 보험회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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