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급률 낮아진 단기납 종신보험… 낮은 수익률·원금 손실 가능성 주의해야 계약 10년 유지하면 이자 최대 24% 지급 연 수익률 2% 수준... 물가 상승률 밑돌아 저해지형 상품으로 원금 손실 가능성도 커 이학준 기자 입력 2024.08.23. 18:29 일러스트=이은현 단기납 종신보험의 이자율(환급률)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5년·7년 동안 매월 보험료를 낸 뒤 10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을 해지하면 납부한 보험료의 최대 24%를 이자로 지급하며,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된다. 그러나 연 수익률이 물가 상승률을 밑도는 데다,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가장 높은 환급률을 보장하는 단기납 종신보험은 5년납 124.3%, 7년납 124.8%다.
월 30만원을 5년·7년 동안 납입하면 10년이 되는 시점에 총 이자소득은 5년납이 437만원4000원, 7년납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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