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어 KB손보도 약관대출 한도 줄였다


삼성화재 이어 KB손보도 약관대출 한도 줄였다

삼성화재 이어 KB손보도 약관대출 한도 줄였다 최석범 기자입력2024.08.12 16:09 질병·상해 등 일부 보험 한도 15% 줄여 보험 계약 해지 리스크 관리 목적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KB손해보험이 이달 초 보험계약대출(약관 대출) 한도를 줄였다. 손해보험사 중에선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에 이어 세 번째다.

KB손보 관계자는 12일 "전체 질병·상해보험 계약의 약 30% 정도가 이번 약관대출 한도 조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표=KB손해보험] 약관대출은 보험 계약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는 대출을 말한다.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 금리를 정한다. 기준금리가 공시이율이면 금리 연동형 대출, 예정이율이면 금리 확정형 대출이라고 한다.

이번 한도 조정으로 KB손보의 약관대출 한도는 기존보다 최대 15% 줄었다. 일례로 2013년 3월 31일 이전에 보험에 가입한 고객(보험료 납부 완료 기준)은 해지 환급금의 75%만 대출받을 수 있다.

한도 조정 전에는 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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