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든다고 사고 안나나요"… 환영 못 받는 '웰컴키즈보험'


"보험 든다고 사고 안나나요"… 환영 못 받는 '웰컴키즈보험'

"보험 든다고 사고 안나나요"… 환영 못 받는 '웰컴키즈보험'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12 18:28 수정 2024.08.12 18:28 위험요소 있는 영업장은 무용지물 "사고 방지 차원 노키즈존 불가피" 일각 차별·혐오 조장 의견 여전 "보험 든다고 사고 안나나요. 당장 생기는 영업 지장은 보험으로 커버를 못해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한 카페 운영자 A씨의 말이다.

기자가 12일 가본 이 카페는 이끼로 덮인 산모양 구조물이 매장 중앙에서 2층까지 솟아 있었다. 2층에는 투명 유리로 된 난간이 이 구조물을 둘러쌌다. 이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2층은 아이들에겐 위험하다고 판단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은 사고에 대한 사후 대처방안이지 아이 사고를 예방해주지는 못한다"면서 "아이 사고로 인한 비용이 부담스러운게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miekelauren, 출처 Unsplash 아이들의 출입을 금...



원문링크 : "보험 든다고 사고 안나나요"… 환영 못 받는 '웰컴키즈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