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실 특약’ 혹했는데…실제 보장은 하늘의 별따기


‘1인실 특약’ 혹했는데…실제 보장은 하늘의 별따기

‘1인실 특약’ 혹했는데…실제 보장은 하늘의 별따기 입력 : 2024-08-11 00:06/수정 : 2024-08-11 00:06 혹하는 조건을 내걸어 가입자를 늘리는 보험 특약의 체감 혜택이 사실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사가 최대 보장 한도를 경쟁적으로 끌어 올리며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지만 그만큼의 혜택을 돌려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손해보험사들이 최대 55만~60만원까지 경쟁적으로 1일 한도를 올렸던 ‘1인실 특약’의 한도가 이달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전망이다.

이 특약은 상급종합병원의 1인실에 입원하면 입원비를 보장해주는데, 한 달 1만원대의 보험료로 1인실 하루 6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며 입소문이 났었다. 보험사들이 잇따라 한도를 올리자 금융 당국이 과당경쟁을 우려해 자제를 권고할 정도였다.

이후 금융감독원은 “1인실 이용 가능성이 낮아 불필요하게 보험료만 높아질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약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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