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 105만명…‘경증’ 보장상품 ‘눈길’ 입력 : 2024-08-10 17:00 수정 : 2024-08-10 17:00 농협생명 ‘백세시대 치매보험’ 장기요양 3등급 지원 특약도 초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치매는 개인의 질환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았다. 간병·돌봄 등을 고민하는 치매환자 가족의 사연은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오랜 간병에 지친 가족이 치매환자와 함께 죽음을 택하는 사례마저 뉴스에 등장하곤 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국내 치매환자 수는 105만명에 달한다. 2015년 63만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더니 올해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약 1000만명이니 10명 중 1명이 치매로 고통받는 셈이다.
보험업계는 다양한 치매보험 상품을 출시하면서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치매 증상의 다수를 차지하는 경증 치매를 보장하는 상품이 늘어난 게 눈에 띈다.
기존 치매보험 중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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