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GA 1등' 경쟁 이면에… 버려지는 보험 소비자 보험사 설계사 정착률 절반 밑돌아 담당자 사라진 ‘고아계약’ 한 해에 400만건 넘어 보험업계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이 과열되면서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로 보험 담당자가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보험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방치되는 이른바 ‘고아계약’이 한 해에만 400만건 넘게 발생하고 있다. 보험설계사들의 잦은 이탈로 보험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고아계약이 쏟아지고 있다 / 뉴스1 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속 설계사 등록 정착률은 생명보험사 33%, 손해보험사 52%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보험백화점격인 보험대리점(GA) 70곳의 설계사 정착률도 47.9%로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계사등록 정착률은 신규 보험설계사들이 1년간 살아남은 생존률을 말한다.
통계대로라면 설계사 10명 중 5명은 1년도 안 돼 회사를 떠난다는 얘기다....
원문링크 : '우리가 GA 1등' 경쟁 이면에… 버려지는 보험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