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출산도 보험 보장…비급여·실손은 연내 손본다 강현우 기자 입력2024.08.08 18:01 수정2024.08.09 01:32 지면A8 금융 민원 절반이 '보험'…제도 대수술 착수 의료자문 공정성 높이기 위해 종합·상급병원 인력풀 구성 여행자보험, 안전귀국 땐 환급 대리운전자, 보험료 할인 도입 안내자료에 불완전판매 공시 정부가 보험산업 ‘대수술’에 착수한 것은 무리한 보험 모집 행태나 보험금 지급 거절, 회계제도 변경을 틈탄 실적 부풀리기 등으로 보험사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제기되는 민원 가운데 보험 부문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소비자 불만도 쌓여가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보험산업의 판을 뒤엎는 수준으로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당한 영업 관행 개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학계와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주요 보험사 등과 2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개혁 10대 전략과 60개 과제를 도출했다.
보험산업 신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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