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자문, 보험금 거절 악용 막는다…설계사 정보공개도 확대


의료자문, 보험금 거절 악용 막는다…설계사 정보공개도 확대

의료자문, 보험금 거절 악용 막는다…설계사 정보공개도 확대 등록 2024.08.08 15:00:00수정 2024.08.08 16:50:51 제2차 보험개혁회의…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방안 발표 [서울=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 (사진=금융위원회)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보험사의 의료자문 제도가 보험금 지급 거절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제도개선에 나선다.

소비자가 우수 보험설계사를 선택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제재이력이나 계약유지율 등의 설계사 정보공개도 확대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보험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이 함께 하는 제2차 보험개혁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민원 가운데 보험민원은 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부업체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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