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독점 판매 3개월' 후 우후죽순 모방…배타적 사용권 "굳이 왜"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7(수) 13:20 올해 신청 건수, 2년 전의 절반으로 '뚝' 사용기간 짧고 신청은 어려워…실익 ↓ 보험업계 특허권 격인 '배타적 사용권' 인기가 시들해졌다. 한때 경쟁적으로 참여했던 대형 손해보험사들은 이제 신청조차 뜸하다.
배타적 사용권을 얻기 위한 노력에 비해 부여 기간은 대개 3개월 정도로 짧다는 인식이 커서다. 업계는 배타적 사용권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보단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7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협회 내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올 1~7월 총 10건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을 받았다.
작년(11건)에 이어 올해도 저조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2021~2022년에는 각각 18건, 23건이 접수된 바 있다.
짧은 사용기간에 대형사는 '쏙' 빠져 배타적 사용권은 새로운 제도나 담보 등을 적용한 보험에 대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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