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옥의 ‘보험 읽어주는 사람’]가까이 두고 익숙해져야 하는 것 [이은옥의 ‘보험 읽어주는 사람’]가까이 두고 익숙해져야 하는 것](https://phinf.pstatic.net/image.nmv/blog_2024_07_23_1550/2F8igL72Kw_01.jpg?type=w2)
[이은옥의 ‘보험 읽어주는 사람’<34>]가까이 두고 익숙해져야 하는 것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해서 읽고 느낀 점을 발표하는 책 모임에 참석한다. 이번 달 선정된 책은 미국을 대표하는 고전문학 중 하나인 ‘위대한 개츠비’이다.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필자는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 선정된 책을 맛보기로 도서관에서 꺼내 들어 읽어보았다.
피곤했던 걸까? 아니면 오랜만에 찾은 도서관이 낯설었던 걸까?
책장을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졸아버렸다. 최근 책이라 하면 업무 관련 도서만 찾아 필요한 부분만 읽거나 휴대전화로 짧은 문장들만 접하다 보니 책 읽는 호흡도 짧고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 건지, 도통 ‘위대한 개츠비’는 책장이 넘어가지 않았다.
homajob, 출처 Unsplash 보험업에 입문해서 생명보험 상품의 가입 제안서를 읽었을 때, 약관을 접했을 때도 이러했다. 분명히 한글 문장을 읽고 있으나 뭐라는 건지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인보험만 다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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