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도 안돼 보험금 청구 몰린 ‘바로보장’…과열 입력 2024.07.22 14:00 [상품분석실] 유병자도 즉시 보험금 주자… 신한, 6개월 만에 판매 중지 현대·동양·메리츠 뛰어들며 우려 2024년 7월 22일 10:18 대한금융신문 애플리케이션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면책이나 감액기간 없이 1년 내 바로 100%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일명 ‘바로보장(즉시보장)’ 보험상품의 초년도손해율이 우려되고 있다.
면책기간은 가입 후 90일 내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감액기간은 통상 가입 후 1년 내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절반만 주는 것(표 참고)을 의미한다. 22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러한 ‘바로보장’ 기능을 가진 암·뇌·심장 등 3대 질병 진단비 담보를 올해 1월부터 판매했지만 지난달 말 결국 중단했다.
가입 이후 90일 내 보험금 청구가 지속 증가하는 게 원인이었다. 결국 가입자가 질병에 대한 고지를 숨기는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 손해율 관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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