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 환자' 모집해 보험 사기 벌여 11억 원 빼돌린 의사·보험설계자 등 재판행 이동현 입력 2024-07-10 | 수정 2024-07-09 16:43 | 발행일 2024-07-10 제8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가짜 환자 모집해 진료 기록 허위 작성 50대 의사, 40대 간호사·60대 보험설계사·50대 보험설계사 재판행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 적용…가짜 환자 94명은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전경. 영남일보DB 가짜 환자를 모집해 진료 기록을 조작한 뒤 11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의사와 보험설계사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검찰청 환경·보건범죄전담부(남계식 부장검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기, 허위진단서 작성,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대구의 한 병원 50대 의사 A씨와 40대 간호사 B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보험설계사인 60대 C씨와 50대 D씨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실제 진료를 받지 않...
원문링크 : '가짜 환자' 모집해 보험 사기 벌여 11억 원 빼돌린 의사·보험설계자 등 재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