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력 숨기고 보험 가입했다… 재발 때 보험금 못 받을수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26 18:16 수정 2024.06.26 18:16 보험계약에 영향주는 과거 질병 등 소비자 계약 전·후 알릴의무 있어 미이행시 보험금 지급 거절도 #.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던 A씨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백혈병에 걸렸다.
힘든 치료 과정을 무사히 견뎌내고 건강을 되찾은 A씨는 마땅한 보험이 없었던 터라 이제라도 암보험에 가입해 장래에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고자 했다. 그러나 백혈병을 앓았던 병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거절될지도 모른단 두려움으로 A씨는 그 사실을 숨기고 보험에 가입했다.
homajob, 출처 Unsplash 시간이 흘러 A씨는 백혈병이 재발해 암보험금 지급을 청구했으나 과거 백혈병 치료와 관련된 의료기록을 보험가입시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생명보험협회는 26일 소비자가 보험 계약 전·후 알릴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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