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툭하면 비급여 주사… ‘실손보험금 청구’ 76%가 동네의원 동아일보 김수연 기자 / 경제부 안녕하세요. 김수연 기자입니다.
[사설]실손보험 손해율 128%… ‘비급여’ 개선 없인 의료개혁 어렵다 “영양제 주사 놓고 해열제로 청구” 1차 병원 보험금 2년새 2.6배 늘어 보험사, 과잉 진료에 지급액 11%↑ “비급여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40대 직장인 A 씨는 피로 해소를 위해 수액을 맞으려고 한 의원을 찾았다. 해당 병원은 실손보험이 있는지 물은 뒤 약관상 보장되지 않는 영양제 주사를 놓고는 비급여 해열진통제로 표기해 보험사에 청구했다.
올해 해당 병원이 A 씨가 가입한 손해보험사에 신청한 비급여 주사제 월평균 청구액은 2021년 대비 7배로 급등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50대 B 씨는 한 한방병원에서 줄기세포 무릎주사 비용으로만 1450만 원을 결제했다.
그 대가로 1년 치 침 치료와 퇴원 한방첩약 3개월 치를 약속받았다. 무릎주사 비용은 B 씨가 가입한 손보사에 실손 청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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