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렬의 금융레이다] 금감원의 분쟁조정 딜레마


[김경렬의 금융레이다] 금감원의 분쟁조정 딜레마

[김경렬의 금융레이다] 금감원의 분쟁조정 딜레마 입력: 2024-05-24 06:33김경렬 기자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지난달 25일 발달지연 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가 집회를 열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에게 현대해상의 보험금 부지급에 들여다봐달라고 호소했다. 취준생 시절 집 앞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했다.

종종 술을 몇 잔 걸친 사람들의 언성이 높아진 모습을 봤다. 혀가 꼬부라진 채로 멱살잡이를 하며 금방이라도 주먹다짐을 할 기세다.

경찰이 와야만 했다. 그 전까지 두 사람이 팽팽히 맞섰기 때문에 혹시 매장 안에서 큰 싸움을 벌일까 노심처사한 기억이 난다.

물론 갈등이나 분쟁은 해결의 실마리다. 얽힌 실타래는 어디가 꼬였는지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

결국 서로 양보하거나 법원의 판결을 받는 등 합의에 도달해야 결론이 나는 것이다. 하지만 중간에서 조정자가 있다면 이런 과정을 훨씬 부드럽게 풀어갈 수 있다.

tingeyinjurylawfirm, 출처 Unsplash 돈이 얽힌...



원문링크 : [김경렬의 금융레이다] 금감원의 분쟁조정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