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이번엔 무릎주사…과잉진료에 멍드는 실손보험


[기자수첩] 이번엔 무릎주사…과잉진료에 멍드는 실손보험

[기자수첩] 이번엔 무릎주사…과잉진료에 멍드는 실손보험 2024-04-15 15:15:41 | 이보라 기자 | [email protected] 경제부 이보라 기자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비급여진료비가 계속해서 늘고 이로 인한 과잉진료도 증가하면서 실손보험이 멍들고 있다.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에 이어 최근에는 무릎 골관절염 등에 적용하는 고가의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선량한 가입자들의 실손보험료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는 지난해 7월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무릎의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 목적으로 신의료기술로 인정되면서 실손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과잉진료가 횡행해 보험금 누수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 주사 치료의 시술시간은 약 30~40분으로 1시간 이후 거동이 가능해 입원이 필요하지 않지만, 보험업계에서는 일부 의료기관이 고액의 비급여 의료비를 발생시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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