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 받혀도 40주 치료…내 보험료 줄줄 샌다 입력2024-04-02 18:00:17수정 2024.04.02 18:00:17 박성호 기자 갈 때까지 간 '한방 과잉진료' 작년 손보 '빅3' 치료비 8633억 한방병원만 6891억…80% 육박 1인당 100만원 양방의 3배 달해 "경상환자 합리적 보상기준 필요" viewer 지난해 1월 앞에 서 있던 자동차를 살짝 들이받았던 A 씨는 상대방의 치료 기간과 치료비를 보험사에서 듣고 아연실색했다. 수리비는 73만 원에 불과했지만 피해자는 ‘경·요추 염좌’ 진단을 받고 모 한의원에서 13일간 입원한 뒤 68회 통원 치료를 받아 진료비가 720만 원이나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 한의원은 사고 피해자에게 18회나 추가 진단서를 발급해주면서 장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viewer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한방병원의 과잉 진료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양방병원에서는 3~4주면 치료가 가능한 염좌 ...
원문링크 : '콩' 받혀도 40주 치료…내 보험료 줄줄 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