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기납 종신보험에 ‘자율 시정’ 권고한 금융 당국…과열경쟁 수그러들까 당국 개입 확대시 오히려 ‘절판마케팅’ 부추길 우려 금감원 “소비자 피해 우려 사항, 즉각 시정 요구” 출처=셔터스톡 올해 초 생명보험사들의 과열 경쟁을 불러일으켰던 단기납 종신 보험에 대해 금융 당국이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 당국의 개입이 오히려 ‘절판 마케팅’을 부추기는 등 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단기납 종신보험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대신 보험사들에 자율 시정을 권고하기로 했다.
대다수 보험사들이 환급률을 120%대로 내렸고, 현재 금리나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준을 고려했을 때 120% 초반 환급률은 건전성을 크게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대형 생보사 3곳(삼성·한화·교보생명)에서 판매하고 있는 7년납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해지 시점 환급률은 12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130%를 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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