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건 중 6건 '고아계약'...GA설계사 과열 스카우트에 고객 피해 속출


보험 10건 중 6건 '고아계약'...GA설계사 과열 스카우트에 고객 피해 속출

보험 10건 중 6건 '고아계약'...GA설계사 과열 스카우트에 고객 피해 속출 핵심 인력 설계사 데려오려 GA 경쟁 치열 실적 유지하기 위해 무리한 스카우트 고아계약·보험료 인상 등 소비자 피해 우려 사진=유토이미지.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저출산·고령화로 업황이 악화되면서 보험사들의 경쟁도 과열되는 분위기다.

특히 법인보험대리점(GA) 매출이 한 해 동안에만 두 배 가까이 불어나면서 핵심 인력인 설계사를 모집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미끼로 내놓는 등 관련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설계사 영입 경쟁이 실적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져 불완전판매가 양산되고 설계사 개인보다는 지점이나 본부급 단위의 영업조직이 대거 이동하는 일도 빈번해지면서 보험계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일명 '고아계약'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이 판매채널에 대해 문제점을 예의주시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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