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행 참패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수수료 재협상 테이블 차려질까 입력 : 2024.02.16 11:39 수정 : 2024.02.16 14:23 최희진 기자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출시된 자동차보험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가 실패작이 되자 금융당국과 플랫폼이 서비스를 살려낼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보험사와 플랫폼 간에 합의한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핀테크 업계 내에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업계에선 토스를 필두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채택된 표준 API에 개별 API를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해당 서비스가 흥행에 참패했기 때문이다.
출시 후 3주 동안 3000여명 정도만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을 갱신했다.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는 가입자가 주당 평균 48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서비스 이용자가 매우 적다.
API는 보험사와 플랫폼 간에 데...
원문링크 : 흥행 참패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수수료 재협상 테이블 차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