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인실 입원비' 경쟁 자제 권고에도···삼성생명, 생보사 최초 보장상품 출시


금감원 '1인실 입원비' 경쟁 자제 권고에도···삼성생명, 생보사 최초 보장상품 출시

금감원 '1인실 입원비' 경쟁 자제 권고에도···삼성생명, 생보사 최초 보장상품 출시 등록 2024.02.16 07:30 김민지 기자 손해보험업계 중심 과열 경쟁에 금감원 우려 속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최대 54만원 보장 '제3보험' 강화 차원···업계 "도덕적 해이 우려 없어" 그래픽=홍연택 기자 삼성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1인실 입원일당 담보를 선보였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1인실 입원비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검토하는 가운데 해당 특약을 출시한 것이다.

업계는 종신보험과 변액보험이 위축되며 새 먹거리인 '제3보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상급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 최대 54만원을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내놨다. 종합병원 이상 1인실은 20만원, 상급종합병원은 34만원을 지급해 총 54만원을 보장 받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간병인 사용일당, 질병재해수술비, 감상선암수술비 등 3가지 담보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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