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급률 일부 상향한 삼성생명, 결국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중단


환급률 일부 상향한 삼성생명, 결국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중단

환급률 일부 상향한 삼성생명, 결국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중단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4.02.12 15:56 삼성생명이 납입 기간 10년 미만인 단기납 종신보험 상품의 판매를 중단한다. 경쟁 과열을 우려한 조치라고 하지만 환급률을 상향한지 일주일도 안 돼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단기납 상품인 '더행복종신보험' 판매를 중단한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이 5년·7년으로 기존 종신보험보다 납입기간이 짧고 일정 기간을 유지하면 120%대의 환급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homajob, 출처 Unsplash 올해초 생명보험사들이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130%대까지 올리면서 너도나도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삼성생명은 나홀로 120%대 초반을 유지해왔다.

그러다 지난 6일부터 7년납 상품의 경우 10년 시점 환급률을 종전 120.5%에서 123.9%로 상향했다. 시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일부 다른 보험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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