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들 ‘앱 경쟁’… 쌓이는 앱에 소비자는 피로하다


금융사들 ‘앱 경쟁’… 쌓이는 앱에 소비자는 피로하다

금융사들 ‘앱 경쟁’… 쌓이는 앱에 소비자는 피로하다 [비즈 톡] 한예나 기자 입력 2024.01.10. 03:00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오전 8시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 쏠(SO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앱 ‘신한 슈퍼 쏠(SOL)’ 가입자가 출시 닷새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 앱은 신한금융그룹의 은행·카드·증권·라이프(보험)·저축은행 등 계열사 5곳 앱의 핵심 기능을 융합한 것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야심작이라고 합니다.

광고 모델로 요즘 대세라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섭외하는 등 신한금융은 이 앱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금융 그룹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소위 ‘수퍼 앱’을 만드는 곳은 신한금융그룹뿐만이 아닙니다.

KB금융은 앞서 2021년 계열사 6곳의 서비스 70개를 통합해 ‘KB스타뱅킹’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을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을 ...



원문링크 : 금융사들 ‘앱 경쟁’… 쌓이는 앱에 소비자는 피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