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액알바” 보험 사기단 모집 판쳐…한해 6조원 줄줄 샌다 중앙일보 입력 2024.01.03 00:02 보험사기를 노리는 것으로 의심되는 이륜차가 좌회전 차량을 들이받는 모습. [중앙포토] #지난 2022년 20대 남성 A씨는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 상대 차주의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600여만원을 챙겼다.
A씨가 텔레그램에서 모집한 일당도 동승했다. A씨와 일당은 상습적인 보험사기라는 사실이 들키지 않도록 운전자와 동승자, 차량을 바꿔 두 차례 더 고의 사고를 낸 뒤 1200만원가량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아냈다.
이른바 ‘보험빵(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내는 수법)’ 사기였다. 이들은 상대 차주가 과실을 더 많이 떠안을 수 있도록,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는 차량만 노려 들이받았다.
stefanopollio, 출처 Unsplash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기 처벌을 강화하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
#지난
원문링크 : “고액알바” 보험 사기단 모집 판쳐…한해 6조원 줄줄 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