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큰 보험설계사…'가짜 상품' 만들어 13억 빼돌렸다 징역 5년 송고시간2023-12-17 08:05 서울동부지방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수익률이 높은 예금 상품에 가입시켜 준다고 속이며 보험사 대표 명의 문서까지 위조해 고객들에게 약 13억원을 받아 빼돌린 보험설계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5단독 신서원 판사는 사기와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생명보험사 보험설계사 김모(3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재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보험료 5천만원의 채권형 보험에 가입하면 12개월 뒤 6천만원을 환급해 주는 채권형 예금 상품에 가입시켜주겠다"는 식으로 속여 고객 8명에게서 보험료 명목으로 12억6천만원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tingeyinjurylawfirm, 출처 Unsplash 실제 이런 예금 상품은 없었고 김씨는 피해자들을 속이기 위해 보험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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