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대학병원의 배신…'반쪽 아킬레스건 수술' 뒤통수


믿었던 대학병원의 배신…'반쪽 아킬레스건 수술' 뒤통수

[단독] 믿었던 대학병원의 배신…'반쪽 아킬레스건 수술' 뒤통수 권용훈 기자원종환 기자 입력2023.12.10 18:32 수정2023.12.11 17:09 지면A29 대학병원·전문병원도 '불량 아킬레스건' 썼다 검·경, 대대적 수사 … 의료 소송 잇따를 듯 건보공단 요양급여 100억원 편취 전체 피해자 절반이 20·30대 "환자에 알려 2차 피해 막아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소 6500명의 환자에게 두께가 정상 제품의 절반인 ‘불량 아킬레스건’으로 수술한 대학병원, 정형외과 등 전국 병원 수백 곳을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불법으로 챙긴 요양급여가 100억원에 달하고 환자 몰래 불법 아킬레스건을 사용한 점에 비춰볼 때 대규모 의료 소송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10일 한국경제신문이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확보한 ‘무허가 인체조직 이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3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대학병원, 유명 정형외과 등 전국 232개 병원에 ‘반쪽 아킬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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