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율 올라가는데…내년 차보험료, 올해만큼 내려갈까 강현우 기자 입력2023.11.20 11:14 수정2023.11.20 17:47 상반기 손해율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 당국 상생압박에 손보사들 한숨 "차보험은 적자내라는 얘기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국의 '상생' 압박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내년에도 자동차보험료가 내려갈지 주목된다. 보험회사들은 올해와 비슷한 2% 안팎 인하가 적정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대형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기준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81%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형 4사는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한다. 소형사의 손해율은 이보다 높은 게 일반적이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사고가 났을 때 지급하는 보험금으로 나눈 값이다. 손해율이 높으면 보험사는 그만큼 적자가 난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의 16~18%가량을 사업비(보험료 산정,...
원문링크 : 손해율 올라가는데…내년 차보험료, 올해만큼 내려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