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당 30만원 저렴한 미승인 반쪽짜리 아킬레스건, 6500명이나 이식 입력 :2023-11-16 13:24ㅣ 수정 : 2023-11-16 13:20 식약처 승인 받지 않은 반쪽짜리 수입 병원 400여곳 납품해 요양급여 100억 타내 영업사원이 수술실 들어가 보조하기도 경찰이 압수한 수술도구와 조직이식 결과 기록서 등 압수물 서울경찰청 제공 정상적인 제품보다 개당 30만원이나 저렴한 미승인 아킬레스건을 의료기관에 납품하고 100억원 상당의 요양급여를 챙긴 이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국내 기증자가 적어 수입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아킬레스건은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경우 등에 사용된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승인을 받지 않은 반쪽 아킬레스건을 납품한 수입·납품업체 대표 26명, 영업사원 6명, 의사 30명, 간호사 22명 등 모두 85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납품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제공받거나 환자의 의료정보를 유출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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