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성형의사, 알고보니 간호조무사…수십억 보험사기 등록 2023.11.07 11:00:00수정 2023.11.07 11:10:33 성형수술 후 무좀·도수 치료로 위장 환자 3명 영구장애 부작용 환자들 1인당 평균 300만원 보험금 챙겨 [부산=뉴시스] 연제구 부산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간호조무사에게 성형수술을 하도록 하고, 성형수술을 받은 환자를 상대로 무좀과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며 수십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탈 수 있도록 도운 사무장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 의료법, 보험사기방지특별법(무면허) 위반 등의 혐의로 사무장병원 대표 A(50대·여)씨와 가짜 의사 B(50대·여)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의사면허를 대여해 준 의사 3명과 알선 브로커 7명, 환자 305명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 10월 13일부터 최근까지 의사면허를 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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