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스타일이라고? 없어서 못 파는 장화있다는데


노량진 스타일이라고? 없어서 못 파는 장화있다는데

노량진 스타일이라고? 없어서 못 파는 장화있다는데 [방영덕의 디테일] [사진출처 = 기은세 인스타그램] 후배가 일상 속 쇼핑 고민을 얘기합니다.

‘올 여름 5일 빼고 비가 온다’는 장마 괴담이 퍼질 정도로 정말 비가 많이 올 것 같은데, 장화를 살지 말지에 관해섭니다. 저는 당연히 아이들 장화일 줄 알고 사라고 했건만, 본인의 것이랍니다.

서른 중반을 달리고 있는 워킹맘의 마음까지 훔친 신발. 요즘 2030세대 사이 장화가 방수를 위한 기능성 제품을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핫한 장화’ 얼마나 잘 팔리냐면 [사진출처 = 헌터] 패션을 잘 알지 못하는 일명 패알못들에게 장화는 ‘노량진 스타일’로 통합니다. 노량진 수산물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업용 신발을 연상케해서죠.

하지만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맨발에 가죽 샌들이라도 신었다가 온 발바닥이 가죽 색깔로 물들었거나 옷에 흙탕물이 흠뻑 튀어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합니다. 장화가 꼭 필요하다고요.

통상 7~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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