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화된 네·카·토 보험 비교…삼성·현대·DB 등 밀리나? 지난 2021년 9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중단됐던 플랫폼을 통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이르면 연내 재개된다.
이에 고객 유치 차원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보험사들의 경쟁 구도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플랫폼사의 보험상품 취급’과 관련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서를 접수하고 상반기 내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내 플랫폼을 통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는 지난해 8월 23일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이후 발표한 ‘플랫폼의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 경우 플랫폼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정보 비대칭성이 높은 보험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필요한 보장 대비 가장 저렴한 보험을 찾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사업비 비중이 작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형·디지털 보험사 상품의 판매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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