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혀 못해도 돼” 서울대생 해외에서 떼돈 번 사연


“영어? 전혀 못해도 돼” 서울대생 해외에서 떼돈 번 사연

“영어? 전혀 못해도 돼” 서울대생 해외에서 떼돈 번 사연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서울대 공대 웹진 홍보 영상 갈무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일기, 꼭 글로만 써야 해?”

서울대 로봇공학을 전공하자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일기를 꼭 글로 써야 할까. 영어를 쓰는 이는 영어로만 일기를 쓰고, 프랑스인은 프랑스어로만 일기를 써야 할까.

그래서 생각했다. 전 세계 공통의 언어, 이모티콘만으로 쓰는 일기장 앱.

그러자 이 앱은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사용하는 앱이 됐다. 언어와 상관없이 전 세계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접근성 덕분이다.

앱 사용료는 연 1만2000원. 그런데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0만회 이상이다.

이를 계산해보면 600억원에 이른다. 2019년 설립된 블루시그넘은 기술로 정신 건강을 혁신한다는 것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이다. 윤정현 대표(27)는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로봇공학을 전공하던 대학 4학년 때 창업에 뛰어들었다.

이사를 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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