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車보험 한방 진료비 1.5조원… 4년 만에 2배 증가” 일부 한방병원들이 호텔급 시설을 갖추고 비싼 입원비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는 관련 없음.
/독자제공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진료비 중 한방진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발간한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한방진료비 현황’ 보고서에서 2017년부터 추진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도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보험료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부상 진료비 중 한방진료비는 2018년 7139억원에서 2022년 1조4636억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의과(양방) 진료비는 같은 기간 1조2623억원에서 1조506억원으로 감소했다.
연구원은 2019년 4월 한방 추나요법이 급여화된 이후 건강보험에서는 사용량 증가율이 2020년 47.3% 2021년 3.9% 2022년 -0.8%로 둔화하고 있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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