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다 깨 "소변 마렵네"…새벽에 화장실 들락날락 줄이는 법 고령화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야간뇨 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 외부기고자 - 손기정 일중한의원장(한의학박사) 시도 때도 없이 요의를 느껴 삶이 고단한 사람들이 있다. 보통 소변은 하루 5~8회, 최대 9~10회를 보는 게 정상이다.
이보다 더 자주 보면 빈뇨인데, 그중에서도 잠에서 깨어나 소변을 자주 보는 '야간뇨'는 피로를 쌓이게 할뿐더러 자칫 어둡고 미끄러운 화장실에서 넘어지는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야간뇨는 전립선, 방광 질환을 오래 앓은 경우 발생하기 쉽다.
방광 기능이 떨어지며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잠 한번 푹 자 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실제 필자가 만성 방광염, 과민성 방광, 간질성 방광염 등 여성 방광 질환자 273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하루 평균 소변 횟수는 12.1회로 두 시간에 한 번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 수면 중 ...
원문링크 : 자다 깨 "소변 마렵네"…새벽에 화장실 들락날락 줄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