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보험사기금액 1조원 돌파…4명 중 1명은 50대 1조818억원…전년比 14.7%↑…1인당 평균 사기액 1050만원 적발인원 10만2679명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적발인원도 최초로 10만 명을 돌파했는데, 4명 중 1명은 50대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 적발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년(9434억원) 대비 1384억원(14.7%) 증가했다.
적발인원은 10만2679명으로 전년(9만7629명)과 비교해 5050명(5.2%) 늘었는데, 1인당 평균 적발금액이 1050만원으로 점점 고액화되는 추세다. nappystudio, 출처 Unsplash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6681억원(61.8%), '허위사고' 1914억원(17.7%), '고의사고' 1553억원(14.4%) 등의 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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