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고정금리' 대출 확대…은행 주담대 71%까지 내달부터 은행들이 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고정 금리 및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을 늘린다. 보험사들은 가계 대출의 고정 금리와 분할 상환 비중, 상호금융권은 주담대의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을 각각 늘리게 된다. 1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달부터 은행을 대상으로 장기 주담대의 구조 개선 목표 비율을 기존보다 2.5% 포인트(p) 높이도록 1년간 행정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은행 대출구조 개선 촉진 추진 방안에서 제시한 가계 대출 구조개선 존속 기한을 1년 연장하고 행정 지도 내용을 일부 개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oerschy, 출처 Pixabay 이에 따라 은행의 경우 올해 말까지 장기 주담대의 고정 금리 비중은 71.0%,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은 85.0%로, 전년 대비 2.5% 포인트씩 목표치가 상향된다.
지난해 말까지 목표치는 고정 금리 비중이 68.5%,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이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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