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정훈의 갑상선 이야기] 갑상선암 림프절전이를 확인하는 방법 하정훈 땡큐서울이비인후과 원장 40대 남성환자가 갑상선암으로 진단 받고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검진에서 11mm 갑상선결절이 발견됐다.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갑상선암으로 나와 수술을 권유 받았다. 하지만 환자는 수술하지 않거나 설령 하더라도 갑상선을 절반만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 원했다.
하정훈 땡큐서울이비인후과 원장 필자는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암 진료권고안에 따라 갑상선암의 크기가 10mm가 넘기 때문에 수술을 권했다. 수술범위는 몇 가지 추가검사를 해 정해야한다.
갑상선암이 갑상선 주변을 침범하거나 림프절로 전이된 소견이 있으면 갑상선전절제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 재발위험이 높아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사성요오드치료를 할 때 정상갑상선이 남아 있으면 치료에 방해되고 남겨둬도 방사성요오드치료에 의해 남아 있던 갑상선이 먼저 없어진 후 갑상선암세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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