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살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미안합니다" 떠돌이 개 목에 걸려있던 견주의 슬픈 쪽지 길거리에서 발견된 강아지와 강아지 목에 걸려 있던 쪽지의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길거리를 홀로 떠돌아다니던 강아지의 목줄에서 개를 유기할 수밖에 없었던 견주의 쪽지가 발견돼 화제가 됐다.
쪽지 한 글자 한 글자에 견주의 애달픈 마음이 느껴져 보는 이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동두천에 소재한 한 애견유치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로변에 돌아다니던 아이 목에 걸려있던 쪽지"라며 해당 강아지 사진과 목에 걸려 있던 쪽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애견 유치원은 평소에도 유기견 구조와 입양 홍보 등을 통해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쪽지에는 해당 강아지를 키운 것으로 추정되는 견주의 쪽지가 적혀 있었다.
berkaygumustekin, 출처 Unsplash 견주는 쪽지를 통해 "똑똑하고 영리한 우리 장군이 발견하신 분 잘 좀 키워주세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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