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꽉 차 있던 냉장고 '텅텅'…잘나가던 회사 발칵 뒤집혔다


음료 꽉 차 있던 냉장고 '텅텅'…잘나가던 회사 발칵 뒤집혔다

음료 꽉 차 있던 냉장고 '텅텅'…잘나가던 회사 발칵 뒤집혔다 "임차료·간식비 아껴 월급 준다" 허리띠 졸라매는 스타트업 비용 다이어트 돌입한 벤처기업 IMF 시절처럼 '아나바다' 바람 불어 강남 대신 스타트업 입주 공간으로 이동 식비도 지원하는 네이버·삼성 사무실 아산나눔재단, 입주사에 40여종 혜택 #1. 지난해 말 직원의 절반 이상을 구조조정한 A 플랫폼 스타트업은 건강 음료가 꽉 차 있던 냉장고를 텅텅 비웠다.

다양한 칼로리 바와 과자도 사라졌다. 월 100만원 정도 들었던 탕비실의 간식비를 줄였다. #2.

B 플랫폼 기업은 직원에게 무제한 제공하던 스마트 기기와 이용료를 대폭 줄였다. 노트북 사양도 한 단계 낮췄다.

주차 이용은 무제한에서 쿠폰제로 바꿨고, 점심과 저녁 다 제공하던 식대는 점심에만 주고 있다. 그래픽=허라미 기자 벤처투자 혹한기가 해를 넘어 이어지면서 스타트업들이 허리띠를 본격적으로 졸라매고 있다.

지난해엔 정리해고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면 올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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