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적금·청약'이 웬 말?… "미래까지 저당 잡혔다" 청년들의 절규


고물가에 '적금·청약'이 웬 말?… "미래까지 저당 잡혔다" 청년들의 절규

고물가에 '적금·청약'이 웬 말?… "미래까지 저당 잡혔다" 청년들의 절규 연리 최고 10%대 희망적금 해지 속출 내 집 마련보다 '급전'… 주택청약 포기 무조건 소비 줄이고 보는 '짠테크' 확산 서울 시내 대형마트의 채소 판매대.

연합뉴스 “알뜰살뜰 모은 비상금을 깨려니 서글프네요.” 서울 도봉구에 사는 4년차 직장인 김모(28)씨는 이달 초 만기를 6개월 앞둔 200만 원짜리 예금을 해지했다.

한 달 새 공과금이 6만 원 넘게 오르고, 고물가에 명절 지출까지 급증해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어서다. 물가상승률을 밑도는 연봉상승률 전망은 그를 더욱 암울하게 한다.

김씨는 31일 “(예금 해지로) 당장 한숨은 돌렸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이라며 근심을 거두지 않았다. "당장 급해"...

적금·청약통장 해지 청년들도 고물가의 파고를 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고공행진 중인 물가는 적금과 청약 등 청년세대의 미래까지 갉아먹고 있다.

dj_johns1, 출처 Unsplash 투자 여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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