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보험료 '폭탄' 안기더니…손보사 성과급 잔치 1~3분기 이어 작년 역대급 실적 전망 대형 손보사들 연봉 40%안팎 성과급 잔치 실손보험료는 큰폭 인상·차보험료는 찔끔 인하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는 손해보험사들을 바라보는 금융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만성 적자를 이유로 실손의료보험료(실손보험료)는 크게 올리고, 자동차보험료는 찔끔 내리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어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 DB손보, 메리츠화재 등이 줄지어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DB손보는 오는 31일 기본급의 5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이는 연봉(2021년 기본급 기준)의 41% 수준에 달한다.
지난해 초에도 DB손보는 연봉의 33%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봉의 36%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높은 44%의 성과급을 챙겨줬다.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은 3월까지 성과급 지급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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