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로 인한 누수 피해, 보험 보장받으려면…실거주 여부 중요 실거주 여부·피해 주택 종류에 따라 특약 갈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23일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 동파된 수도계량기가 놓여 있다. 2022.12.23/뉴스1 News1 구윤성 기자 #최근 극심한 추위에 60대 남성 A씨도 동파 피해를 비껴가지 못했다. A씨가 세를 놓은 주택의 수도가 터져 아랫집까지 물이 새는 상황.
A씨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특약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집주인으로서 아랫집에 지급한 공사비를 보험 처리하려 했지만, 결국 보상받지 못했다. A씨 소유의 집이라 해도 실제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면 보장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한파로 동파 사고가 잇따르면서 누수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에 소비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누수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은 실주거 여부, 자기 피해 또는 타인 피해 여부에 따라 여러 갈래가 있어서 A씨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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