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김 여사’는 요즘 조용히 엔화 끌어모은다…예금액이 무려


발빠른 ‘김 여사’는 요즘 조용히 엔화 끌어모은다…예금액이 무려

발빠른 ‘김 여사’는 요즘 조용히 엔화 끌어모은다…예금액이 무려 입력2023.01.13. 오전 3:01 수정2023.01.13.

오전 7:22 “환율, 지금이 바닥이다” 판단… 엔화 예금 1년새 1조원 불어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100엔당 938원을 기록했던 지난 11일 주부 김모(41)씨는 인터넷뱅킹으로 1000만원을 엔화예금 통장에 환전해 넣었다. 김씨는 작년 여름 엔화가 950원대로 떨어졌을 때도 엔화를 1000만원어치 샀었다.

그는 “950원이 바닥일 줄 알았는데 최근 엔화가 더 떨어지길래 추가로 담았다”며 “엔화가 1000원 이상으로 오를 걸로 기대하는데, 생각대로 안 오르면 가족들과 일본 여행 갈 때 쓰면 그만”이라고 했다. 올 들어 원·엔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엔화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미국이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고, 머지않아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하게 되면 엔화 가치가 뛸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금이 엔화가 가장 싸니까 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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