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해지는 건강·실손보험, 진짜 환자 피해보면 어쩌나


엄격해지는 건강·실손보험, 진짜 환자 피해보면 어쩌나

엄격해지는 건강·실손보험, 진짜 환자 피해보면 어쩌나 적용항목과 횟수 줄이는 개혁 밑그림…“표준화 등 통해 혜택 유지해야”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2.09 16:37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명일 기자] 건강보험과 손해보험업계가 잇단 지급 요건 강화를 예고하며 소비자들도 불안에 빠졌다. 보험료 과다지급을 부르는 ‘의료쇼핑’과 ‘나이롱 환자’를 가려내겠다는 취지지만, 정말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불이익을 받을까봐서다.

전문가들은 비급여 진료 표준화 등 대안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급 요건을 강화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재정이다.

보험회사들은 올 상반기 실손보험 위험손해율이 127.9%라고 밝혔다. 손해율이 100%를 넘어가면 보험사가 손해를 본다.

heftiba, 출처 Unsplash 지난해에만 1조1319억원이 지출된 도수치료 등 비급여 의료비 항목이 재정을 악화시켰다. 보험업계는 손해율 개선을 위해 비급여 항목 감축과 보험료 인상에 적극적이다.

보헙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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