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고금리 예·적금...2금융권 괜찮을까?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기준금리가 치솟고 금융권의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연 5% 시대가 열렸다.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선 건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주요 시중은행의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서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선 연 10%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다만 2금융권 고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기자본비율 등 재무건전성을 잘 따져보는 것이 좋다”며 “2금융권도 부실관리를 하고 있지만, 불안하다면 이자와 원금을 합쳐 예금자 보호가 되는 5000만 원 미만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10% 적금 등장에 은행 오픈런까지 최근 연 10% 이자를 주는 적금(12개월)을 판매한 서울 관악신협 영업점에는 출시 당일 특판에 가입하기 위한 인파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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