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보험 금리 전쟁] 오르는 금리, 떠나가는 고객 기준금리 1년새 2.25%포인트↑…만기 앞두고 10%대 상품 쏟아져 지난해 말부터 기준금리가 빠르게 올랐고, 연말까지 더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금리까지 오르는 반면,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은 되려 하락했다.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유동성까지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생보사들이 선택한 저축보험 이율 경쟁의 배경을 살펴본다. 지난 8월부터 생보사들은 4%대 저축보험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고공행진 하면서 채권 등의 투자이익률로 이를 역마진 리스크를 상쇄하고, 타 업권으로 고객과 자본이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두 달 새 금리 2% 이상 올라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8월 4%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일시납 저축보험을 선보였다.
그간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저축보험 금리는 2%대에 머물렀지만, 푸본현대생명이 업계 최초로 금리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한화생명이 4%, 흥국생명(4.2%), 동양생명(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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