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 뇌진탕 진단 심각"…보험업계, 제도 개선 요구 26일 보험연구원 리스크관리 선진화 포럼 경미한 사고에도 뇌진탕 진단…"상해급수 개정 필요" "보험금 누수→보험료 인상 이어져" 2022-10-27 06:00:00 ㅣ 2022-10-27 06:00:00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상해 진단 기준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뇌진탕 등 객관적 자료 입증 없이 증상만으로 상해 진단이 가능한 현 규정을 그대로 둘 경우 보험금 과다 청구와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은 26일 '제36회 리스크관리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뇌진탕 진단 기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용식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뇌진탕의 경우 다른 상해와 달리,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만으로도 진단이 내려진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상해 정도와 상해 여부에 대한 의료적 입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뇌진탕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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