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칸디나비아 북부지역 특히 핀란드 지방에 서식하는 ‘레밍(lemming)’이라는 들쥐는 3~4년에 개체수가 폭증해서 먹이가 없을 때 쯤 집단으로 이동하는데, 곡선으로 못가고 직선으로 이동하게 된다 합니다. 대책 없이 어느 레밍이 막연히 어느 방행으로 이동하면, 떼거리 근성 때문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른 레밍이 따라붙어 큰 집단을 이루게 되고, 선두 레밍은 어쩔 수 없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결국 바다나 강에 도달하게 되며,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이것을 레밍효과(Lemming effect)라 합니다. 왜 죽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죽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게 “스탬피드 현상”이라는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쏠림 현상”이라고도 합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자주 보는 것처럼, 동물들이 놀라서 우르르 내달리는데,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하는 충동적인 대중행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두 현상의 차이는 스탬피드 현상은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내재 되어있고,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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